옷 입어보자마자 옷 징짜 잘만들었다!!!! 하고 혼자 소리질렀어요,,
6개월 완모중인 엄마에요.
임신부터 출산후 모유수유 직수때문에 미용실가서 머리도 못하고, 운동도 못하고, 집에서 아기랑 둘이서만 지내면서 예전같지 않은 모습에 많이 속상하더라고요. 심지어 출산 후 살까지 쪄서 맞는 옷도 없는데, 수유때문에 수유복은 입어야 하고,,
그런데 마침 이런 저에게 딱 맞는 옷이 나왔어요.
셔츠원피스라고 해서 다 같지 않더라고요.
길이도 적당해서 아기 안고 할때 짧아지지 않아서 좋고, 그렇다고 너무 길어서 불편하지 않아요.
하단에 슬릿이 부담스럽지 않게 있어서 좋아요.
띠 메도 길이감 너무 좋아요.
(저는 168cm정도 됩니당)
카라도 넓어서 얼굴 작아보이는 효과는 덤이구요.
소재가 진짜 최고에요.
고급지고 이 가격에 절대 살 수 없는 소재입니다.
아기짐 챙겨 다니면서 내 옷 신경쓰기 쉽지 않은데
단품으로 딱 이것만 입어도 고급져보이는데 편해요.
또 너무 가볍고, 세탁후에 자연건조 해도 금방 말라요!
카라든 소매든 디테일한것 하나하나 신경쓰고 잘만든 티가 나요.
소매 신경쓰지 않고 접어도 예쁘게 두 번 딱 접히는것도 신기해요ㅎㅎ
베이지, 화이트 두개 샀는데 둘 다 넘 잘입을것 같아요.
추워질때까지 입을것 같아요.
아기덕분에 행복하지만 힘든건 어쩔수 없는 완모 육아맘에게 선물같은 옷이에요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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