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
출산 후 이전보다 몸이 7kg 이상 불었어요
피티도 받으면서 열심히 살 빼고 있는데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더라구요
워킹맘으로 복직해야하는데 넙데데한 원피스만 입기에는 너무 프로페셔널해보이지 않더라구요
요즘 육아며 돌봄비며 가벼워진 지갑에
고민하다가 베이지색, 화이트색을 들였어요!
이 옷을 받은 날
딱 미팅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 오는길이었거든요
미팅가는내내 울퉁불퉁 몸때문에
좌절감이 많이 들었어요
그런데 딱 배송 온 옷으 입어보고
군살이 안보이는건 당연하고
10만원대라고 할 수 없는 원단 퀄리티까지..
너무 비슷한 옷 여러색 사는거 아니야 하면서
스프라이트 취소한 내자신 너무 후회되더라구요
아마 저는 복귀하고 이 옷만 주구장창 입을듯해요
그런데 주구장창 이 옷만 입는다 하더라도 고급스러워요
가족들도 다들 너무 잘샀다며.. 더 사지 그랬냐고해요 ㅠㅠ
검정색 잘 안받는 편인데도 이건 쟁여야된다 싶어서
스프라이트 검정.. 혹시라도 다시 열린다면 꼭 다 주문하고싶어요 (네컬러 소장욕심)
이가격에 팔아서 남는게 있을까.. 싶을정도입니다
전 평소에도 편한 원피스 좋아하는데
매번 느끼지만.. 여기만큼 질 좋은데는 별로 없어요
이정도 질이며 백화점에서 이-삼십만원은 부를수도.. (십만원대는 정말 질이 안좋은 원피스가 많아서요 ㅠㅠ)
편한 원피스이면서 동시에 갖춰 입는 원피스가 필요한분들 모두 사세요!!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